네이버 블로그, 폰트 무시하는 옵션 같은 거 있었음 좋겠다
분류없음 2008/09/16 18:57물론, 브라우저에다가 사용자 정의 스타일시트를 설정하면 어떻게든 되기야 하겠지만, 그런 설정 일일히 해주는 것도 좀 아니지 싶다.
'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2건네이버 블로그, 폰트 무시하는 옵션 같은 거 있었음 좋겠다분류없음 2008/09/16 18:57 로그인 관련 버튼 등이 있는 근처에 '사용자 설정 글꼴 무시' 이런 체크박스를 둬서, 여기 체크하면 그 세션에서라도 사용자 정의 폰트를 무시하도록 한다던지 하는 설정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포스팅한 사람이야 (그런 글들 치고 본인이 직접 포스팅한 것도 별로 없지만) 그 글꼴이 좋아서 쓴 것이겠지만, 읽는 입장에서는 그 형편없는 가독성에 아주 멀미가 날 지경이다.
물론, 브라우저에다가 사용자 정의 스타일시트를 설정하면 어떻게든 되기야 하겠지만, 그런 설정 일일히 해주는 것도 좀 아니지 싶다. 블로그는 사적인 공간일까?분류없음 2008/03/09 15:19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야(옹이)동(영상)을 올려도 된다면 그건 사적인 공간이다.... 라고. 한 사회에서 어디까지가 사적 영역이고, 어디까지가 공적 영역인가 하는 것은 분명하지 않다. (흔히들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어디까지가 사적 영역이냐 하는 것은 사회적 합의의 결과이고, 그나마도 그때 그때 다르다. 생각보다 완전한 사적 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의 집 일은 기본적으로 사적 영역이고, 침해하거나 간섭할 대상이 아니지만, 남의 집에서 벌어지는 아동 학대는 비록 사적 공간이라 하더라도 개입이 정당화되는 행위이다. 그러면 집은 사적 공간이 아닌가?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좋든 싫든 인간이 이 세상에서 숨쉬고 사는 동안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게 되어있다. 그러한 영향 중 사회적 반향이 큰 문제들에 대해 사회가 개입하는 문제는 - 항상 논란과 합의의 영역이기는 해도 - 불가피하다. 또한, 진짜 사적인 것이라면, 스스로가 그것을 적절하게 감추어야 할 의무도 지닌다. 가령, 내 누드 - 누가 그런 걸 보려고 할까만은 - 는 공공이 침해해서는 안되는 사적 영역이다. 그러나 누드인채로 돌아다닌다거나, 사진을 찍어 시내에 배포하고도 그것이 사적이기를 바라는 건, 어떤 의미로는 어리석음이다. 물론, 이러한 사적인 영역이 어떻게 침해당할 수 있는지 모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 모든 가능성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도 불가능하고. 하지만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것도 있다. 부부간에 찍은 야옹이 동영상(;;;)테이프를 거실 TV장에 두어서는 안되는 게 당연한 것처럼 말이다.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블로그도 익명의 접근이 가능한 공간임을 당연히 상정해야 한다. 그게 싫다면 비공개로 가면 된다. 그 안에서는 거의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야옹이 동영상을 올려도 좋고 (용량 제한에만 걸리지 않는다면), 심지어는 반정부적 불온문서를 쓴다 하더라도 별 문제가 되질 않는다. 혹시 국내 서비스가 자신의 정보를 비밀스럽게 지켜주리라 믿을 수 없는가? 설치형 블로그는 어떠한가? 해외 서비스는? 아무리 원하건 원하지 않건, 블로그는 필연적으로 공공성을 가지는 영역이다. 물론 블로거의 포스팅 성향에 따라서 좀 더 사적인 경향이 강한 곳과, 공적인 경향이 강한 곳이 있겠지만, 모두 "남이 볼 수 있게" 이야기 하였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tags :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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